뒤집힌 채 걸쳐있는 자동차..4층 주차장 옥상서 무슨 일

한소희 기자 2022. 1. 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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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부산의 한 대형 마트 주차장을 뚫고 택시가 떨어진 사고가 있었는데, 어제(6일) 서울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났습니다.

 4층 주차장 옥상에서 차량이 추락해 주택을 덮쳤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추락한 SUV를 포함해 모두 운전자가 없이 주차된 차량이라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주차장을 뚫고 추락한 차량은 바로 옆 주택을 덮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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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 전 부산의 한 대형 마트 주차장을 뚫고 택시가 떨어진 사고가 있었는데, 어제(6일) 서울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났습니다. 4층 주차장 옥상에서 차량이 추락해 주택을 덮쳤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하얀색 차량이 뒤집힌 채 건물과 건물 사이에 걸쳐 있습니다.

차량은 완전히 찌그러졌고 바로 옆 주택도 무너져 내렸습니다.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 4층짜리 주차장 옥상에서 승용차 1대가 주차해있던 다른 SUV를 충돌했습니다.

들이 받힌 SUV는 10여 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사고를 낸 승용차는 이후에도 후진과 전진을 반복하며 다른 승용차들과 부딪쳐 모두 6대가 파손됐습니다.

추락한 SUV를 포함해 모두 운전자가 없이 주차된 차량이라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주차장을 뚫고 추락한 차량은 바로 옆 주택을 덮쳤습니다.

주차장과 주택 사이엔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었습니다.

차가 덮친 주택은 지붕이 무너져내려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사고 당시 모두 집을 비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집주인은 하마터면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한 사고에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집주인 : 있었으면 큰일 났지. 안 있었으니까 다행이지. 놀라서 우리 뭐 저기 가슴 뛰어서 지금도.]

사고 차량 운전자는 산 지 한 달 밖에 안된 새 차였다며 급발진 사고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차량 운전자가 음주상태는 아니었다며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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