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1위 박창근, 가수 반대했던 父 생각에 눈물→보일러 고장에 '당황' [어저께TV]

김예솔 2022. 1. 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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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1위 박창근의 일상이 공개됐다.

6일에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토크콘서트'에서는 TOP10의 멤버 박창근, 김동현, 이솔로몬, 박장현, 이병찬, 고은성, 손진욱, 조연호, 김희석, 김영흠과 김유하가 함께 한 가운데 1위 박창근의 일상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생방송 결과 발표의 순간 박창근의 가족 영상이 공개됐다.

박창근은 한강을 보며 "아버지랑 한강에 왔던 게 기억난다. 아버지도 같이 계셨다면 정말 좋았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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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국민가수' 1위 박창근의 일상이 공개됐다. 

6일에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토크콘서트'에서는 TOP10의 멤버 박창근, 김동현, 이솔로몬, 박장현, 이병찬, 고은성, 손진욱, 조연호, 김희석, 김영흠과 김유하가 함께 한 가운데 1위 박창근의 일상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생방송 결과 발표의 순간 박창근의 가족 영상이 공개됐다. 박창근이 1위로 발표되는 순간 가족들은 박수를 치며 포옹을 하고 행복해했다. 박창근의 어머니는 눈물을 보였고 외삼촌은 "누나가 이제 소원을 풀었다"라고 말했다. 

박창근은 우승 다음 날 어머니를 만났다. 어머니는 아들을 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서울행을 선택했고 박창근은 어머니의 손을 꼭 잡았다. 박창근은 어머니가 추울까봐 장갑까지 손수 챙겼다. 

박창근의 어머니는 박창근을 보며 "얼굴이 부었다 잠을 못 잔 것 같다"라며 "얼굴에 주름이 생기려고 그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창근은 한강을 보며 "아버지랑 한강에 왔던 게 기억난다. 아버지도 같이 계셨다면 정말 좋았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너희 아버지는 암이 깊어져도 한 번도 아프다는 내색을 안 했다"라고 회상했다.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은 박창근은 남몰래 눈물을 훔쳤다. 

어머니는 박창근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냉장고를 검사했다. 박창근은 "사람들이 굶어죽지 말라고 자꾸 챙겨준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장영란은 "이제 체력관리 잘 해야한다. 한약이라도 한 첩 챙겨줘야 하나"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창근은 집에 누전으로 보일러를 켤 수 없는 상황이 되자 당황했다. 박창근은 어머니가 불편하실까봐 재빨리 수리기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 사이에 어머니는 식사를 준비했고 두 사람은 오붓하게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토크콘서트'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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