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0년은 우승 못 해"..홀란+음바페 레알행 만큼은 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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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 라포르타 FC바르셀로나 회장이 구단의 명운을 걸고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을 시도한다.
또 다른 언론 '엘치링기토'도 "라포르타 회장은 홀란과 계약하는데 집착하고 있다. 홀란이 새로운 호나우지뉴가 돼 현재 상황을 뒤바꿀 것으로 믿고 있다"며 "무엇보다 그가 의도하는 건 홀란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걸 막는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홀란과 음바페를 모두 영입하면 바르셀로나는 심각한 문제를 겪게 된다"고 동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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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조안 라포르타 FC바르셀로나 회장이 구단의 명운을 걸고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을 시도한다.
라포르타 회장이 홀란의 영입을 천명했다. 홀란은 현재 득점 괴물로 불리는 스트라이커다. 당연히 빅클럽이 모두 영입을 희망한다. 올해 여름부터 그의 바이아웃이 7500만 유로(약 1017억원)로 낮아짐에 따라 빅클럽의 재정 상황이라면 크게 무리가지 않는 금액이다.
홀란에게 가장 관심을 보이는 건 레알 마드리드다. 한동안 이적 시장에서 소극적인 행보로 이적 자금을 충분히 모은 레알 마드리드는 올여름 홀란과 함께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까지 모두 품을 계획이다. 이미 음바페는 영입을 자신할 정도고 홀란 역시 데려오기 위해 물밑 작업을 하고 있다.
만약 레알 마드리드가 홀란과 음바페를 모두 손에 넣으면 향후 10년은 걱정 없을 판타스틱 듀오를 완성한다. 타 리그의 빅클럽도 이를 막아야 하는 가운데 앙숙인 바르셀로나는 더욱 지켜볼 수 없는 조합이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떠난 구단 아이콘의 자리를 홀란으로 채우는 동시에 라이벌에게 최고 선수를 내주지 않는 두 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센트럴' 역시 "라포르타 회장이 최근 측근에게 '홀란과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면 앞으로 10년간 아무 것도 얻지 못할 것'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고 전했다. 홀란 만큼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게하지 않는 게 바르셀로나 회장의 사명감이다.
또 다른 언론 '엘치링기토'도 "라포르타 회장은 홀란과 계약하는데 집착하고 있다. 홀란이 새로운 호나우지뉴가 돼 현재 상황을 뒤바꿀 것으로 믿고 있다"며 "무엇보다 그가 의도하는 건 홀란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걸 막는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홀란과 음바페를 모두 영입하면 바르셀로나는 심각한 문제를 겪게 된다"고 동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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