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지난해 FAANG 중 수익률 꼴찌.."올해는 기대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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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를 대표하는 FAANG 종목 가운데 아마존이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NBC는 "지난해 대표 빅테크기업들이 대체로 기분 좋은 해를 보낸 가운데 아마존만 혼자 웃지 못했다"며 "소매판매 부문의 부진한 실적으로 주가가 2.4% 상승하는데 그쳤다"고 보도했습니다.
같은 기간 알파벳은 65%, 애플이 34% 오르는 등, 다른 FAANG 종목들은 가파른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업계는 "글로벌 공급망 병목 현상이 아마존의 발목을 붙잡았다"면서 "클라우드와 광고 실적이 좋게 나왔음에도 소매판매 약세를 보완하기는 어려웠다"고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아마존의 주가가 올해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구겐하임은 "올해 글로벌 공급망이 점차 해소되면서 아마존도 기분 좋은 한 해를 보내게 될 것"이라며 주가가 최소 4천3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고, 제프리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 글로벌 리서치, 골드만삭스 역시 아마존을 올해 최선호 종목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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