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우상 미셸 콴, "41살에 엄마 됐어요" 예쁜 딸 낳아[해외이슈]

2022. 1. 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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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피겨퀸’ 김연아가 자신의 우상이라고 꼽았던 ‘피겨의 전설’ 미셸 콴(41)이 딸을 낳았다.

그는 5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첫 번째 딸 칼리스타 벨 콴을 환영한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미셸 콴은 예쁜 딸을 안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점점 배가 올라오는 짧은 영상도 첨부했다.

그러면서 “딸을 낳았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너무 기쁘고 행복의 눈물이 얼굴에 흘러내리고 있다”면서 “저는 항상 엄마가 되고 싶었고 제게는 완벽한 기적이다”라고 썼다.

이어 “첫 아이가 어떻게 생겼을지 상상하기 힘들었지만 그녀는 내 인생에 영원히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콴은 1998년 나가노 올림픽 은메달,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동메달을 비롯해 세계선수권대회 5회 우승 등을 기록했으며 '피겨 여왕' 김연아가 어린 시절 자신의 우상으로 꼽았던 인물이기도 하다.

한편 최근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미셸 콴을 중미 벨리즈의 대사로 지명했다.

[사진 = AFP/BB NEWS, 마이데일리DB, 미셸 콴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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