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백호 "야간업소 7군데 하면서 노래에 질려 그만 두려 했다" (한 번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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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호가 노래를 포기하려 했던 위기의 순간을 돌아봤다.
이어 이선희가 "싱어송라이터의 길을 걷고 있는 많은 후배 가수들이 있는데 그런 길을 걷고 있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는 말은?"이라며 조언을 부탁하자 최백호는 "그 정도 위치는 아닌 것 같은데"라며 "세상 살면서 가장 중요하게 한 건 진정성이다. 음악에 대한 진정성, 나 자신에 대한 진정성. 좋은 노래든 나쁜 노래든 제가 만든 노래는 거짓말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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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호가 노래를 포기하려 했던 위기의 순간을 돌아봤다.
1월 6일 방송된 KBS 2TV ‘한 번쯤 멈출 수밖에’에서 이선희와 이금희는 낭만가객 최백호와 함께 부산을 여행했다.
이선희는 최백호의 ‘그쟈’ 노래를 아주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며 특히 ‘그래도 우리 맘이 하나가 되어 암만 날이 가도 변하지 않으면’ 가사를 제일 좋아한다고 팬심을 고백했다.
이에 최백호는 “그 노래를 만들고 불렀을 때는 별로 못 느꼈는데 나이가 드니까 그 노래가 점점 좋아진다. 젊었던 시절에 만들었지만 못 느꼈던 걸 나이가 들면서 다른 면을 느낀다. 노래하면서. 공연하는 게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선희는 “노래하는 순간을 누리고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저도 그게 너무 그립다”고 공감했다. 최백호는 “한때 그만두려고 했다. 야간업소 7군데 하면서 노래에 질려버렸다. 나이 들면서 점점 노래하는 일 자체가 그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너무 행복하다”고 가수라는 직업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어 이선희가 “싱어송라이터의 길을 걷고 있는 많은 후배 가수들이 있는데 그런 길을 걷고 있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는 말은?”이라며 조언을 부탁하자 최백호는 “그 정도 위치는 아닌 것 같은데”라며 “세상 살면서 가장 중요하게 한 건 진정성이다. 음악에 대한 진정성, 나 자신에 대한 진정성. 좋은 노래든 나쁜 노래든 제가 만든 노래는 거짓말이 없다”고 말했다.
최백호는 “그걸 지키면 좋은 음악인도 될 수 있고, 제가 그런 건 아니지만 바르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잘 살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한다”고 당부했다. (사진=KBS 2TV ‘한 번쯤 멈출 수밖에’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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