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팀코리아 '친환경' 입는다

양형모 기자 2022. 1. 7. 0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체육회, 대한민국 선수단 팀코리아의 공식파트너인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가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층 강화된 기능성에 친환경적 가치까지 담은 국가대표 공식 단복을 공개했다.

노스페이스는 시상대 위 영광의 순간에 국가대표 선수들을 빛내줄 '시상용 단복'을 비롯해 올림픽의 시작과 끝을 함께할 '개·폐회식 단복', 편안하면서도 뛰어난 기능을 갖춘 '트레이닝 단복'과 '일상복', '선수단 장비' 등 총 19개 품목으로 구성된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공식 단복을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스페이스, 선수단 단복 공개
생분해 가능한 소재로 만들어
베이징 동계올림픽 팀코리아 ‘시상용 단복’을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로운. 사진제공|노스페이스
대한체육회, 대한민국 선수단 팀코리아의 공식파트너인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가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층 강화된 기능성에 친환경적 가치까지 담은 국가대표 공식 단복을 공개했다.

노스페이스는 시상대 위 영광의 순간에 국가대표 선수들을 빛내줄 ‘시상용 단복’을 비롯해 올림픽의 시작과 끝을 함께할 ‘개·폐회식 단복’, 편안하면서도 뛰어난 기능을 갖춘 ‘트레이닝 단복’과 ‘일상복’, ‘선수단 장비’ 등 총 19개 품목으로 구성된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공식 단복을 지원한다.

지난해 도쿄 하계올림픽에서 역대 팀코리아 단복 최초로 친환경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한 단복을 선보인 노스페이스는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고유의 친환경 혁신 기술인 ‘노스페이스 K-에코 테크’를 통해 총 19개 품목 중 16개 품목에 걸쳐 리사이클링 폴리에스테르, 리사이클링 나일론, 리사이클링 가죽, 리사이클링 인공 충전재 ‘에코 브이모션’ 및 자연 생분해가 가능한 메리노 울 등의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다.

선수 한 명에게 지급되는 공식 단복을 기준으로 200여 개의 페트병(500ml 환산 기준)을 재활용했다.

한반도의 등줄기인 태백산맥과 태극기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노스페이스 시그니쳐 제품 고유의 기술 노하우와 트렌디한 스타일을 접목시켰다. 숏패딩의 원조이자 대명사인 ‘눕시 재킷’, 방한화의 대명사 ‘뮬’ 등 세계적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노스페이스의 대표적 스테디셀러에 한층 강화된 기술력을 적용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편하게 착용하면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