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칸 네이션스컵도 코로나로 타격..무더기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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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한국시간) 카메룬에서 개막하는 2021 아프리카컵 오브 네이션스(아프리칸 네이션스컵)에도 코로나19 악령이 엄습했다.
가봉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피에르-에미릭 오바메양(아스날)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각 대표팀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영국 BBC는 6일 오바메양과 미드필더 마리오 레미나(니스)가 아프리칸 네이션스컵 참가를 위해 도착한 카메룬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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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바메양 양성반응으로 호텔방 격리, 가봉 대표팀 비상
세네갈 대표팀도 선수 등 9명 확진 판정 받아 출발 연기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오는 9일(한국시간) 카메룬에서 개막하는 2021 아프리카컵 오브 네이션스(아프리칸 네이션스컵)에도 코로나19 악령이 엄습했다. 가봉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피에르-에미릭 오바메양(아스날)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각 대표팀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영국 BBC는 6일 오바메양과 미드필더 마리오 레미나(니스)가 아프리칸 네이션스컵 참가를 위해 도착한 카메룬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번 검사에서 오바메양, 레미나 외에도 아니셋 얄라 코치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무증상을 보였지만 현재 호텔 방에 격리되어 PCR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문제는 대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이다. 가봉은 오는 11일 코모로와 아프리칸 네이션스컵 C조 첫 경기를 치러야 한다. 이제 나흘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첫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또 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컨디션 조절을 하기까지 시간이 촉박하다.
한편 영국 데일리 메일은 세네갈 대표팀 역시 선수 3명을 포함해 모두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카메룬으로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 남팔리스 멘디(레스터 시티)와 파페 사르(FC 메스)를 비롯해 김민재(페네르바체)의 팀 동료 마메 티암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알자지라는 부르키나파소 대표팀의 이소포 다요(베르카네), 드라마네 니키마(호로야), 킬리안 니키마(ADO 덴하그) 등 3명의 선수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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