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국 조기 긴축 가능성에 일제히 하락

김승욱 2022. 1. 7.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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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국 증시는 6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89% 하락한 7,450.37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72% 내린 7,249.66으로 장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긴축 가능성은 상당 기간 시장에 하방 압력을 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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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증권거래소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6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89% 하락한 7,450.37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72% 내린 7,249.66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1.35% 떨어진 16,052.03으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1.53% 하락한 4,324.81로 거래를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긴축 가능성에 주목했다.

전날 공개된 지난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참석자들은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이른 시점에, 혹은 더 빠른 속도로(sooner of at a faster pace) 연방기금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긴축 가능성은 상당 기간 시장에 하방 압력을 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 투자사 AJ벨의 러스 물드 이사는 AFP 통신에 "연준은 여전히 세계 시장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최근 연준의 언급은 투자자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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