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에 밀린 '르·쌍·쉐', 새해 신차로 대반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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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에 판매량이 밀렸던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쉐보레(한국지엠)이 올해 신차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반격에 나선다.
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와 쌍용자동차, 한국지엠은 올해 모두 신차를 출시한다.
지난해 르노삼성자동차와 쌍용자동차, 한국지엠은 수입자동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를 비롯해 제네시스 등과 비교해 판매량이 크게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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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에 판매량이 밀렸던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쉐보레(한국지엠)이 올해 신차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반격에 나선다.
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와 쌍용자동차, 한국지엠은 올해 모두 신차를 출시한다.
먼저 르노삼성자동차는 XM3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올해 출시할 계획이다.
XM3는 르노삼성자동차 라인업 중 QM6에 이어 판매량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주력 상품이다.
이미 유럽에 수출을 하고 있는 XM3 하이브리드 모델은 현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자동차는 이달 신형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한데 이어 첫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도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코란도 이모션은61.5 kWh의 배터리 용량을 탑재해 339㎞를 주행할 수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배터리 이슈로 판매가 밀렸던 볼트 EUV와 볼트 EV를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당초 지난해 하반기 사전예약을 받았을 때 국내 배정 물량이 사전예약물량에서 모두 소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여기에 쉐보레의 초대형 SUV 타호와 GMC의 픽업트럭 시에라도 올해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르노삼성자동차와 쌍용자동차, 한국지엠은 수입자동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를 비롯해 제네시스 등과 비교해 판매량이 크게 밀렸다.
지난해 르노삼성자동차의 판매량은 6만1096대로, 국내 브랜드 기준 4.3%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쌍용차가 5만6363대로 4.0%, 쉐보레가 5만4288대로 3.8%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메르세데스-벤츠는 6만9400대를 판매했고, BMW역시 6만1436대를 판매하며 이들 판매량을 앞섰다. 제네시스의 경우 연간 판매량만 13만8756대에 달할 정도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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