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3' 이경규, 딸 예림 결혼식 뒷날 낚시..5짜 쾌거에 "결혼 기억도 안나"

서유나 2022. 1. 7.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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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결혼식 다음날 낚시에서 5짜 송어를 잡곤 행복을 만끽했다.

이날 이경규는 자리가 영 좋지 않아 내내 입질이 없고, 운 좋게 건 고기를 라이머 때문에 빠뜨리는 거듭된 비극을 맞이했다.

그러던 중 이경규는 오후 낚시에서야 행운의 5짜 송어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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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결혼식 다음날 낚시에서 5짜 송어를 잡곤 행복을 만끽했다.

1월 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34회에서는 브랜뉴뮤직의 수장이자 가수 라이머, 오마이걸 유아와 함께하는 충남 천안 송어 낚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이경규는 자리가 영 좋지 않아 내내 입질이 없고, 운 좋게 건 고기를 라이머 때문에 빠뜨리는 거듭된 비극을 맞이했다. 그러던 중 이경규는 오후 낚시에서야 행운의 5짜 송어를 잡았다.

이에 금세 기분이 좋아진 이경규는 앞서 극대노했던 태도를 뒤로하고 "고기가 뭐라고. 기분이 너무 좋다"며 행복해진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딸이 시집을 가든 말든 나만 행복하면 돼! 생각도 안 나. 결혼했는지 기억도 안 나"라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줬다.

이어 이경규는 라이브가 시작되고 시청자들을 향해 "집이고 가정이고 생각이 안 난다"고 재차 털어놨다. (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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