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트 홀로 15득점' 모마, "공격점유율 얼마든 상관없다, 내가 해결한다" [화성 톡톡]

길준영 2022. 1. 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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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6일 경기도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4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7-25, 25-23, 25-20)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가 힘들지 않았는지 묻는 질문에 "내 역할이니까 힘들지 않다. 항상 준비되어 있다"라고 답한 모마는 "힘들지만 오르막도 있고 내리막도 있다. 최대한 더 열심히 하고 이겨내야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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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모마. /OSEN DB

[OSEN=화성, 길준영 기자] “몇 개의 공을 때리든 내가 해결을 해야한다”

GS칼텍스는 6일 경기도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4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7-25, 25-23, 25-20)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모마는 26득점(성공률 47.16%)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GS칼텍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1세트에서는 IBK기업은행의 범실 8개를 제외한 19득점 중 15득점을 홀로 책임지기도 했다. 이날 경기 공격정유율은 45.69%를 기록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가 힘들지 않았는지 묻는 질문에 “내 역할이니까 힘들지 않다. 항상 준비되어 있다”라고 답한 모마는 “힘들지만 오르막도 있고 내리막도 있다. 최대한 더 열심히 하고 이겨내야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최근 상대팀의 집요한 블로킹에 고전한 모마는 “스트레스를 받기 보다는 해결책을 찾아내는 것이 내 책임이다. 열심히 타점을 잡아서 때리는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블로커 아웃이나 페인트를 찌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라고 블로킹을 극복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올 시즌 V-리그 여자부는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의 창단으로 인해 더 촘촘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모마는 “모두가 힘들다. 이 시점쯤 되면 다 힘들 때다. 최대한 회복하고 또 경기를 하고 또 경기를 해야한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한 빨리 회복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경기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했다.

차상현 감독은 모마의 이상적인 공격점유율을 묻는 질문에 “경기에서 이기려는 욕심에는 좀 더 가야할 때가 있지만 그렇다고 한 명에게 몰아주는 것은 팀에 좋지 않을 것 같다. 어려운 질문이다”라고 답했다. 모마는 “내 공격점유율이 얼마가 되던지 상관없다. 내 역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몇 개의 공을 때리든 내가 해결을 해야한다. 공격점유율은 신경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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