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 롯데시네마, 국립국악관현악단 '천년의 노래, 리버스' 실황 상영 나서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2022. 1. 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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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는 오는 13일부터 국립극장 공연영상화사업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천년의 노래, 리버스 공연실황 영상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은 국립극장 우수 공연의 실황 영상 제작과 유통을 통해 우리 전통공연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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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롯데시네마는 오는 13일부터 국립극장 공연영상화사업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천년의 노래, 리버스 공연실황 영상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은 국립극장 우수 공연의 실황 영상 제작과 유통을 통해 우리 전통공연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업이다. 롯데시네마에서는 국립극장의 기존 우수 레퍼토리부터 신작까지 다양한 현장의 순간과 감동을 담아 고화질로 제작된 공연 실황을 거대한 스크린과 음향으로 보다 생생하게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상영 공연은 2021년 9월 해오름극장 재개관을 기념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첫 공연으로 윤선도 시인의 시 ‘오우가’ 중 땅속에 단단히 뿌리내려 의연한 절개를 상징하는 ‘소나무’를 주제로 나효신 작곡가가 작곡한 ‘저 소나무처럼’, 안숙선 명창이 협연한 ‘흥보가 中 박타는 대목’, 문학평론가이자 언론인, 시인이자 초대 문화부장관을 역임하며 한국 지성의 큰 산맥이라 불리는 이어령이 작사에 참여한 ‘천년의 노래, REBIRTH’까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세 곡의 연주 실황을 만날 수 있다.

롯데시네마에서는 월드타워를 비롯한 수도권 7개 영화관과 대구 부산 등 3개 영화관, 총 10개 실황영상을 선보이며 관람요금은 일반영화 요금과 동일하다. 월드타워를 비롯한 수도권 7개 영화관과 대구 부산 등 3개 영화관, 총 10개 영화관에서 일반 관람요금에 실황영상을 선보인다.

롯데시네마와 국립극장이 함께하는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 예매와 상영작별로 진행되는 이벤트는 롯데시네마 모바일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롯데시네마를 운영하고 있는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2021년 6월 국립극장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전통 기반 우수 공연 영상 콘텐츠의 제공과 유통 ▲양사가 보유한 온ㆍ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홍보마케팅 협력 등 지속적인 업무협력 등 우수 공연예술 콘텐츠의 저변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스포츠한국에 “국립극장의 공연 영상은 UHD화질로 제공되어 생동감과 현장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더 많은 관객들이 국립극장에서 준비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실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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