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데이트 폭력' 30대 남성 징역 7년..유족 "수긍할 수 없다"

황윤태 2022. 1. 6. 23:2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서울 마포구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유족 측은 판결 직후 살인의 고의성이 충분히 입증되지 못했다며,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데이트 폭력' 사망자 유족]

(사람을 사랑할 줄 알게 키우고 배려하는 딸로 키웠습니다.) 사망의 대가가 7년이라고 하면 부모는 앞으로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법치국가로 법이 존재한다고 알고 있지만, 지금까지 과정을 겪으면서 법도 없고 검찰도 믿을 수가 없는 게 부모의 심정입니다.

[최기식 / 유족 측 변호인]

어머님 아버님 가족들 입장에서도 변호인 입장에서도 일반 국민들도 아마 7년 선고가 도무지 수긍할 수 없는 형량이라고 하실 것 같아요.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사망하게 한 경우도 (징역) 7년 8년씩 선고가 되거든요?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싱글몰트위스키 vs 스카치위스키‘ 다니엘이 설명해준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