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北 극초음속미사일 발표 "심각하게 받아들여"

김난영 2022. 1. 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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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극초음속미사일 시험 발사 발표에 재차 규탄 입장을 밝혔다.

국무부는 6일(현지시간) 뉴시스에 보낸 서면 논평에서 북한의 극초음속미사일 시험 발사 발표에 관해 "어떤 새로운 능력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라고 밝혔다.

국무부는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역내와 국제 사회를 불안정하게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6일 오전 극초음속미사일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며 발사체가 700㎞ 거리 표적에 명중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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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새 발사 성격 평가 후 다음 조치 결정할 것"

[서울=뉴시스]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국방과학원이 지난 5일 극초음속미사일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고 6일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처) 2022.01.06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극초음속미사일 시험 발사 발표에 재차 규탄 입장을 밝혔다.

국무부는 6일(현지시간) 뉴시스에 보낸 서면 논평에서 북한의 극초음속미사일 시험 발사 발표에 관해 "어떤 새로운 능력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라고 밝혔다.

대변인 명의로 보낸 이번 논평에서 국무부는 북한 발표를 두고 "우리는 이런 보도를 인지하고 있다"라며 "최근 발사 사건의 구체적인 성격을 평가 중"이라고 했다.

이어 "동맹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라며 "최근 사건을 평가하고 다음 조치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북한의 계속되는 탄도미사일 시험을 규탄한다"라고 덧붙였다.

국무부는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역내와 국제 사회를 불안정하게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6일 오전 극초음속미사일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며 발사체가 700㎞ 거리 표적에 명중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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