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국산 플라스틱 신소재 PPE 반덤핑 관세

차대운 2022. 1. 6. 22: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미국산 폴리페닐렌에테르(PPE)에 최대 48.6%의 반덩핑 관세를 부과한다.

중국 상무부는 6일 홈페이지에 올린 공고에서 미국 업체들이 PPE를 덤핑 수출해 자국 업체들의 피해로 이어진 것으로 최종 판정했다면서 7일부터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난퉁싱천(南通星辰)합성재료 등 자국 PPE 업체들의 제소를 바탕으로 지난 2020년 8월부터 미국산 PPE 제품을 대상으로 덤핑 조사를 벌여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 [중국 상무부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이 미국산 폴리페닐렌에테르(PPE)에 최대 48.6%의 반덩핑 관세를 부과한다.

중국 상무부는 6일 홈페이지에 올린 공고에서 미국 업체들이 PPE를 덤핑 수출해 자국 업체들의 피해로 이어진 것으로 최종 판정했다면서 7일부터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메이저 석유화학업체인 사빅(SABIC)사 제품에는 17.3%, 나머지 미국 업체 제품에는 48.6%의 반덤핑 관세가 각각 부과된다.

플라스틱 신소재인 PPE는 열에 견디는 능력이 강해 전자산업 등에 널리 활용되는 제품이다.

중국은 난퉁싱천(南通星辰)합성재료 등 자국 PPE 업체들의 제소를 바탕으로 지난 2020년 8월부터 미국산 PPE 제품을 대상으로 덤핑 조사를 벌여왔다.

당시 중국의 반덤핑 조사 개시는 미중 갈등이 본격화하던 시점이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cha@yna.co.kr

☞ "국민의힘, 막장드라마…오징어게임 승자는 윤핵관"
☞ '설강화' 배우 김미수 갑작스러운 사망…향년 30세
☞ 숭례문 인근 주차장 건물 꼭대기서 SUV 추락…급발진 때문?
☞ 황예진씨 때려 숨지게 한 남자친구 법원판결 나왔다
☞ 김연경, 중국리그 시상식에서 제외…단체사진서 사라져
☞ '마스크 1장 5만원' 판매 논란 약사, 갑자기 폐업한 이유는
☞ '평택화재 순직' 20대 소방관 임용 9개월밖에 안됐는데…
☞ 박근혜 옥중서간집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 1위
☞ 1천300만명 주민 도시 봉쇄…만두사러 나갔다고 구타
☞ 신세계 정용진 인스타그램 게시글 삭제 논란…"이게 폭력 선동?"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