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까지 전국 3296명 확진..전일 대비 183명↓

박지영 기자 2022. 1. 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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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3차 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6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30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296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오는 7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4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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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995명·서울 976명·인천 181명..수도권 2152명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연합뉴스

백신 3차 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6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30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29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3479명)보다 183명 적은 숫자다.

일주일 전인 지난해 12월 30일 동시간대 집계치 4349명과 비교하면 1053명 적다. 2주 전인 지난해 12월 23일 5698명에 비해서는 2402명 적다. 다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오는 7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4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152명(65.3%), 비수도권에서 1144명(34.7%)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경기 995명, 서울 976명, 부산 197명, 인천 181명, 전남 124명, 충남 116명, 경북 109명, 대구 97명, 경남 92명, 광주 87명, 강원 86명, 전북 80명, 충북 65명, 울산 38명, 대전 29명, 세종 14명, 제주 10명 등으로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해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이 6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해 12월 하순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부터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4874명→4415명→3831명→3125명→3023명→4443명→4126명으로 일평균 3977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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