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9시 3301명 확진..전주 동시간보다 1041명↓(종합)

송용환 기자 2022. 1. 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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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소 3301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기에서는 55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 전날 동시간대보다 179명, 전주 목요일 동시간대보다 178명 각각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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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동시간比 191명↓..수도권 2152명으로 65% 차지
요양병원·학교·복지센터·종교시설 등 곳곳서 감염 지속
6일 경북 포항시 보건당국이 북구 죽도시장 칠성천 주차장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2022.1.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전국종합=뉴스1) 송용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소 3301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3492명보다 191명, 일주일 전 목요일 같은 시간대 4342명보다 1041명 적은 규모다.

수도권 확진자가 2152명으로 65%를 차지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가 99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976명, 부산 197명, 인천 181명, 전남 124명, 충남 110명, 경북 109명, 대구 97명, 경남 92명, 광주 87명, 강원 86명, 충북 85명, 전북 80명, 울산 38명, 대전 29명, 제주 10명, 세종 5명 등이다.

서울에서는 광진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5명(누적 51명), 중랑구 학원 관련 확진자 3명(누적 17명)이 각각 추가됐다.

노원구 종교시설(누적 111명)과 양천구 요양병원(누적 56명) 확진자도 각각 2명과 1명이 추가 발생했다.

강원 원주 확진자 가운데 4명은 전날 확진된 외국인 확진자와 최근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해당 외국인 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명을 기록 중이다.

원주에서는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도 2명 발생했다. 이중 1명은 어린이집을 다니는 10세 미만 여아다. 전날 확진된 감염경로 불명의 10세 미만 여아와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명은 해당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30대 남성이다.

경기에서는 55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 전날 동시간대보다 179명, 전주 목요일 동시간대보다 178명 각각 줄어든 것이다.

6일 오전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에서 서울소방 119 구급대원들이 확진자를 이송하고 있다. 2022.1.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충북 충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이날 학생 12명, 가족 3명 등 16명이 확진됐다. 4일 첫 감염이 확인된 이 학교 관련 확진자는 20명(학생 14명, 가족 6명)이 됐다.

영동의 중학교 관련 확진자도 1명(누적 8명) 추가됐고 제천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도 1명(누적 44명) 더 발생했다.

충북 청주의 경우 상당구 중학교 관련 3명(누적 9명), 흥덕구 초등학교 관련 1명(누적 58명), 서원구 유치원 관련 1명(누적 27명), 청원구 교회 관련 1명(누적 18명) 등이 발생했다.

경남에서는 밀양 소재 복지센터 관련 2명(누적 26명), 창원 회사 관련 1명(누적 28명), 창원 의료기관 관련 2명(누적 100명), 거제 소재 목욕탕 관련 1명(누적 103명) 등이 추가됐다.

광주에서는 확진자가 끊이질 않고 있는 동구 소재 요양병원과 남구 소재 요양병원 격리환자 2명씩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39명과 29명으로 각각 늘었다.

광산구 소재 유치원과 관련해서도 1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58명이 됐다.

전남 무안에서는 재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던 한 초등학교에서 교직원과 학생 600여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22명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역학조사 결과 첫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의 가족이 4일 광주의 한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가족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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