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산불 위험성 평년보다 높아"

오아영 2022. 1. 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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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국립산림과학원이 올해 1월 산불 발생 위험도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산림과학원이 지난 60년간의 기상 관측 자료를 활용해 산불기상지수를 분석한 결과 2000년 이후 1월 산불기상지수가 2~4 증가했는데 이는 산불 발생 위험성이 30~50% 높아진 것입니다.

또, 올해 1월은 높은 해수면 온도와 낮은 상대 습도의 영향으로 과거 39년 분석 자료 가운데 10번째로 산불 위험성이 높았습니다.

산림 당국은 2월~5월, 11월~12월로 지정된 산불조심 기간을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오아영 기자 (a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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