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59명 확진..역대 최다

민소운 2022. 1. 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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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앵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셉니다.

오늘 오후 6시를 기준으로 백 5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역대 가장 많은 확진자 규모입니다.

민소운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안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어제 이곳에 재학중인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아 학생과 교사 6백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인 결과, 오늘 20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목포에서는 어제 집단감염이 발생한 종합병원에서 연쇄감염이 이어졌습니다.

목포시는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자 연쇄감염을 일으킨 종합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목욕시설 운영을 중단하는 등 자체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서남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전남에서는 85명이 신규확진됐습니다.

광주에서는 신규확진자 74명이 추가됐습니다.

대규모 집단 감염은 없었지만 남구 소재 어린이집, 초등학교와 동구 소재 요양병원 등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잇따랐습니다.

이로써 오늘오후 6시를 기준으로 광주 전남의 신규 확진자는 모두 159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이달주/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방학기간동안 학원과 스터디카페 가정등에서의 감염우려도 큰 것이 사실입니다. 지역내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시민여러분의 백신접종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누적 확진자는 광주 179명, 전남 85명 입니다.

KBS 뉴스 민소운입니다.

촬영기자:김강용·신한비/영상편집:이두형

민소운 기자 (soluc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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