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로이탈 KTX 바퀴 사고지점 3km 전 발견..복구 완료
성용희 2022. 1. 6. 21:55
[KBS 대전]어제 충북 영동터널 부근에서 발생한 KTX 선로 이탈 사고와 관련해 사고 열차 바퀴가 영동터널 3km 전 지점인 오탄 터널에서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열차의 바퀴와 현장 주변 선로에 대한 조사를 집중적으로 해 나갈 방침입니다.
앞서 사고 초기에는 터널 내 물체가 떨어져 열차와 충돌했을 가능성이 제기됐었습니다.
한편, 한국철도는 밤샘 복구 작업 끝에 오늘 아침 7시 55분부터 KTX 전 구간 운행을 정상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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