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40.3%, 윤석열 37%, 안철수 9.2% [미디어리서치]

김경화 기자 2022. 1. 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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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 앞에서 열린 '2022 증시대동제'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차기 대통령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6일 나타났다.

O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4~5일 실시한 조사(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 따르면, 3월 대선에서 투표할 후보를 물었을 때 이재명 후보가 40.3%, 윤석열 후보가 37%,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9.2%, 심상정 정의당 후보 3.6%,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 2.8%로 나타났다.

같은 기관이 지난 주(12월 27일~1월 2일) 실시한 조사와 비교했을 때 이 후보는 지지율이 42.8%에서 2.5%포인트 하락했고, 윤 후보는 35.5%에서 1.5%포인트 상승했다. 안 후보는 5.7%에서 3.5%포인트 올랐다.

세대별로는 이 후보가 40대와 50대에서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고, 윤 후보는 30대와 60대에서 우위를 보였다. 20대에서는 이 후보가 30%, 안 후보가 33.2%로 조사됐다. 특히 20대에서는 안 후보가 이 기관이 실시한 조사에서 처음으로 두자릿수 지지율(16.2%)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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