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진, '교육개혁 교육청 시스템부터 혁신돼야'

2022. 1. 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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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진 전 전북교육감은 교육개혁의 대전환은 교육청의 시스템 혁신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교육감에 출마 예정인 황호진 전 전북교육감은 6일, 전부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차 산업혁명시대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과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19 감염병의 위기는 교육격차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으며 우리 교육의 대전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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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인사 제도를 통해 전북교육청부터 바꿀 것
[최인 기자(=전주)(chin580@naver.com)]
▲황호진 전 전북부교육감이 6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차 산업혁명시대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과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19 감염병의 위기는 교육격차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으며 우리 교육의 대전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프레시안
황호진 전 전북교육감은 교육개혁의 대전환은 교육청의 시스템 혁신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교육감에 출마 예정인 황호진 전 전북교육감은 6일, 전부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차 산업혁명시대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과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19 감염병의 위기는 교육격차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으며 우리 교육의 대전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전 부교육감은 특히 "우리 교육을 완전히 바꿔나갈 ‘교육대전환’은 교육청의 시스템 혁신부터 먼저 시작해야 한다"면서  "교육전문직 장학사를 3년 임기제로 임용하는 ‘임기제 장학사’ 제도의 도입을 약속했다.

임기제 장학사는 교육 현장 각 분야에서 전문성이 축적된 현장 교사를 선발.임용해 장학사·연구사로 활동한 후 임기 3년이 종료되면 원 직위로 복귀하는 제도이다.

황 전 부교육감은 또 "내부형 교장공모제 (B형) 확대"를 약속했다.

황 전 부교육감은 "내부형 공모제가 일부에서 ‘코드인사’ ‘보은인사’의 통로라고 지적하기도 하지만, 교육과정 운영 및 학교 경영 등 현장에서 상당한 성과를 내고 구성원 간 원활한 소통과 신뢰형성을 주도해 현장에서 만족도가 높다는 긍정적인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황호진 전 부교육감은 "‘전북교육대전환’은 전북교육청에서 먼저 시작하겠다"며 "교육 현장과 전문성이 중시되고 개별 학교만의 특색을 살려 나갈 수 있는 교원인사 제도를 통해 전북교육청부터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최인 기자(=전주)(chin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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