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7개월 만에 1,200원 돌파..증시도 급락
보도국 2022. 1. 6. 21:32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정책금리 조기인상 가능성에 원·달러 환율이 1,200원을 넘어섰습니다.
오늘(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4.1원 오른 1,201원으로 마감하며 재작년 7월 이후 1년 5개월 만에 종가기준 1,200원을 넘어섰습니다.
주식시장도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5일)보다 2.9% 급락한 980.3으로 거래를 마쳤고, 코스피도 1.13% 하락하며 2,920선까지 밀린 채 마감했습니다.
종목 별로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4~5%대 급락하는 등 빅테크 업종의 낙폭이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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