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평택 화재 순직소방관 조문.."가슴 무너져"

김부겸 국무총리가 경기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하다 목숨을 잃은 소방관들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오후 이번 사고로 희생된 소방관들의 빈소가 차려진 경기 평택시 제일 장례식장을 찾아 조의를 표했습니다.

김 총리는 조문을 마친 뒤 SNS에 세 분의 소방관의 무참한 죽음에 가슴이 무너진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하루아침에 잃은 유가족들과 동고동락하던 동료를 잃은 소방관들에게 어떤 위로가 도움이 되겠냐면서 그저 비통하고 송구스러울 따름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천 신축 창고 화재 이후 또다시 이런 참사를 맞게 된 데 대해 자신부터 반성하겠다며 사고가 반복된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반드시 근본 대책을 강구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고인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또 더 이상의 아픈 죽음이 나오지 않게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싱글몰트위스키 vs 스카치위스키‘ 다니엘이 설명해준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