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노조 단식 돌입..사측 "국토부에 실사 제안"
보도국 2022. 1. 6. 21:23
CJ대한통운의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파업에 나선 택배노조가 단식 시위에 들어갔습니다.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는 오늘(6일) 서울 중구 CJ그룹 본사 앞에서 4차 결의대회를 열고 김태완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노조원 11명이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CJ대한통운이 택배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해 인상된 택배요금 대부분을 회사 이익으로 돌리면서도 과로사 원인으로 지목된 당일배송과 주6일제 근무는 여전히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CJ대한통운은 "근거 없는 왜곡"이라며 "국토교통부에 사회적 합의 이행 검증을 위한 현장실사를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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