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어 EU도 하루 확진자 첫 100만명 넘어

박성규 기자 2022. 1. 6. 2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연합(EU)에서 5일(현지 시간)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

국제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EU 회원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 총합은 100만 명을 넘었다.

블룸버그통신은 "EU에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된 후 처음으로 일일 확진자가 100만 명을 넘었다"며 "오미크론 증상이 심각하지는 않지만 확진자 급증으로 의료 서비스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佛 33만명 등 의료서비스 부담↑
[서울경제]

유럽연합(EU)에서 5일(현지 시간)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3일 미국에서 하루 감염자가 100만 명 넘게 나온 지 이틀 만이다. 미국에 이어 유럽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새로운 진앙이 되고 있는 셈이다.

국제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EU 회원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 총합은 100만 명을 넘었다.

회원국별로 보면 프랑스가 33만 2,25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탈리아가 18만 9,109명, 스페인이 13만 7,180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독일(6만 3,191명), 그리스(4만 3,386명) 등도 다섯 자리의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EU에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된 후 처음으로 일일 확진자가 100만 명을 넘었다”며 “오미크론 증상이 심각하지는 않지만 확진자 급증으로 의료 서비스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성규 기자 exculpate2@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