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석준 사건' 피해자 집주소 관련 흥신소 업자 2명 추가 송치

권효중 2022. 1. 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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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보호를 받고 있던 여성의 집에 찾아가 가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석준 사건과 관련, 피해자의 주소 유출에 가담한 흥신소 업자 2명이 추가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씨에게 피해자 여성의 주소를 알려준 흥신소 운영자 A씨에게 집 주소를 알려준 또 다른 흥신소 업자 2명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5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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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경찰서, 지난 5일 흥신소 업자 2명 구속 송치
앞서 송치된 흥신소 업자에게 주소 알려준 혐의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신변보호를 받고 있던 여성의 집에 찾아가 가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석준 사건과 관련, 피해자의 주소 유출에 가담한 흥신소 업자 2명이 추가로 검찰에 넘겨졌다.

신변보호 대상자였던 전 여자친구 가족을 살해한 이석준(25)에게 피해자 가족 주소를 알려준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로 구속된 흥신소 운영자 A씨가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씨에게 피해자 여성의 주소를 알려준 흥신소 운영자 A씨에게 집 주소를 알려준 또 다른 흥신소 업자 2명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5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3일 이씨에게 피해자 여성의 주소를 넘겨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된 바 있다.

경찰은 전날 송치된 흥신소 업자 2명에게 대가를 받고 개인정보를 전달한 또 다른 흥신소 업자를 특정,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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