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장기적으로 전 국민 지원..당장은 소상공인 집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코로나19 피해 보상과 관련해 당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 즉 '위드 코로나'를 하다가 다시 방역을 강화화면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이 배제되지 않게 두텁게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광주·목포·여수 MBC가 공동 기획한 신년 특별대담에 출연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철회했다가 다시 언급했다는 질문에 생각이 변한 건 아니고 상황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후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외에도 일반 국민도 힘드니 여력을 만들어 장기적으로는 고려해야 한다는 원칙을 거듭 밝히면서 재원이 부족하니 당장 심각한 소상공인 문제부터 집중하자고 말씀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신현영 원내대변인도 정책조정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 예산안에 당장 절실하고 시급한 부분부터 담겠다는 공감대가 있었다면서 다만 재원 마련을 감안했을 때 전 국민 지원금을 언제, 어떻게 드리는 것이 가장 적합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싱글몰트위스키 vs 스카치위스키‘ 다니엘이 설명해준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용진, '멸공' SNS 글 삭제에 "이게 왜 폭력 선동이냐"
- 日 동물원 호랑이가 직원 공격... 사육사 손목 잘려
- 택배 화물 '30분에 1,500박스' 내리는 로봇 개발
- '난폭운전' 소문난 시내버스..."버스회사 방침?"
- 스타벅스, 8년 버틴 아메리카노 '4,100원' 가격 인상하나
- 경찰, 급발진 여부 수사..."부부싸움 사실 아냐"
- 경찰, 서울시청 역주행 운전자 입건..."부부싸움 사실무근"
- '항공기 바꿔치기' 티웨이, 부메랑 맞나...피해 승객들, 소송 준비 [Y녹취록]
- '집게손'에 '드릉드릉'...온라인서 불붙는 혐오 여론 [앵커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