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까지 맑지만 '건조'..미세먼지, 내일 서쪽 '나쁨'·모레 밤 더 악화

[뉴스데스크] 서늘함이 감돌기는 해도 햇살만큼은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바람이 강하지는 않아서 추위에 몸을 잔뜩 움츠릴 정도는 아니었는데요.

이번 주말까지도 비교적 무난한 겨울 날씨가 이어집니다.

토요일 밤 중부 지방에 비 소식이 있기는 한데 활동하는 낮 시간대는 구름만 머무르겠습니다.

다만 건조한 날씨 속에 크고 작은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각종 화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는 걱정했던 것만큼 심하지 않았는데요.

하늘이 맑았던 것도 도움이 됐습니다.

하지만 내일도 대기 정체가 확 풀리지는 않아서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방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토요일 밤부터는 국외 미세먼지까지 더해집니다.

일요일에는 공기 질이 더욱 나빠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내일도 하루 종일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건조주의보는 전남 여수와 부산 동해안지방 그리고 고성을 비롯한 강원 산지에 내려져 있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6도, 대구 영하 5도, 광주 영하 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낮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부산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토요일 밤사이에 중북부 지방에 비나 눈이 와도 양이 적어서요.

미세먼지나 대기의 건조함을 해소시켜주기에는 어렵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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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30636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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