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현역 선수 1명 성폭행 혐의로 구속, 1명 불구속

김경목 2022. 1. 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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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만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원도민프로축구단 강원FC 선수 2명 중 1명이 구속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6일 관계 기관에 따르면 경찰은 선수 2명에 대해 주거침입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A씨만 영장 발부를 명령했다.

두 선수는 지난해 9월 말 피해 여성과 술을 함께 마신 뒤 호텔에서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성은 두 선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선수들은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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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일부 팬 이영표 대표·김병수 전 감독 책임론 제기
김 전 감독 시즌 종료 전 해임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이영표 강원FC 대표가 12일 오후 강원 강릉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21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4-1 승리로 1부리그 잔류가 확정되자 기뻐하고 있다. 2021.12.12.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만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원도민프로축구단 강원FC 선수 2명 중 1명이 구속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6일 관계 기관에 따르면 경찰은 선수 2명에 대해 주거침입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A씨만 영장 발부를 명령했다.

B씨의 구속영장은 기각,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두 선수는 지난해 9월 말 피해 여성과 술을 함께 마신 뒤 호텔에서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성은 두 선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선수들은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이번 사건에 분노한 강원FC 일부 팬들은 이영표 대표와 김병수 전 감독 책임론을 제기했고, 김 전 감독은 시즌 종료 직전 해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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