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현역 선수 1명 성폭행 혐의로 구속, 1명 불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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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만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원도민프로축구단 강원FC 선수 2명 중 1명이 구속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6일 관계 기관에 따르면 경찰은 선수 2명에 대해 주거침입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A씨만 영장 발부를 명령했다.
두 선수는 지난해 9월 말 피해 여성과 술을 함께 마신 뒤 호텔에서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성은 두 선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선수들은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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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일부 팬 이영표 대표·김병수 전 감독 책임론 제기
김 전 감독 시즌 종료 전 해임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만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원도민프로축구단 강원FC 선수 2명 중 1명이 구속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6일 관계 기관에 따르면 경찰은 선수 2명에 대해 주거침입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A씨만 영장 발부를 명령했다.
B씨의 구속영장은 기각,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두 선수는 지난해 9월 말 피해 여성과 술을 함께 마신 뒤 호텔에서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성은 두 선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선수들은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이번 사건에 분노한 강원FC 일부 팬들은 이영표 대표와 김병수 전 감독 책임론을 제기했고, 김 전 감독은 시즌 종료 직전 해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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