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총서 이준석 사퇴 결의안 철회.."힘 합쳐 대선 승리"

화강윤 기자 2022. 1. 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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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총회 통해 이준석 당 대표에 대한 사퇴 촉구 결의안을 추진하던 국민의힘은 이 대표와 윤석열 대선 후보의 막판 의총 참석을 계기로 사퇴 결의를 철회했습니다.

윤 후보와 이 대표는 의원 전원이 참석한 의총장에서 그간의 갈등 관계를 일시에 봉합하고 다 같이 '원팀'을 외쳤습니다.

이 대표 발언 도중 의총장 문을 열고 들어선 윤 후보는 발언대로 나와 "이준석 대표를 여러분이, 국민이 뽑았다. 저와 대표와 여러분 모두 힘 합쳐서 3월 대선을 승리로 이끌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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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총회 통해 이준석 당 대표에 대한 사퇴 촉구 결의안을 추진하던 국민의힘은 이 대표와 윤석열 대선 후보의 막판 의총 참석을 계기로 사퇴 결의를 철회했습니다.

윤 후보와 이 대표는 의원 전원이 참석한 의총장에서 그간의 갈등 관계를 일시에 봉합하고 다 같이 '원팀'을 외쳤습니다.

이 대표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저는 우리 후보가 유일한 야권후보라는 생각"이라면서 "대선 승리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저는 오늘내일 후보와 진솔한 대화를 할 것"이라며 "서로 오해가 풀리고 국민이 감동받는 선거가 되길 기대한다. 그 과정에서 의원들께 보답하게 되길 바란다"고 발언을 마쳤고 의원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 대표 발언 도중 의총장 문을 열고 들어선 윤 후보는 발언대로 나와 "이준석 대표를 여러분이, 국민이 뽑았다. 저와 대표와 여러분 모두 힘 합쳐서 3월 대선을 승리로 이끌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든 게 다 후보인 제 탓이다."라며 "저희가 대의를 위해 지나간 걸 다 털고, 오해했는지도 아닌지도 다 잊자"고 당부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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