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의 법칙' 배정남, 차도남에서 열정남으로 거듭난 사연 [M+TV컷]

안하나 2022. 1. 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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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의 법칙'이 오늘(6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SBS 신년특집 '공생의 법칙'은 생태계 교란종이 생겨난 원인과 현황을 파악하고, 조화로운 공생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생각해보는 공생 버라이어티다.

실제 본 촬영에서 배정남은 말벌로부터의 안전을 위해 입은 방호복 탓에 땀을 비 오듯 흘리면서도 토종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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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의 법칙 배정남 사진=SBS

‘공생의 법칙’이 오늘(6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SBS 신년특집 ‘공생의 법칙’은 생태계 교란종이 생겨난 원인과 현황을 파악하고, 조화로운 공생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생각해보는 공생 버라이어티다. 김병만을 필두로 배정남, 박군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과 영화 ‘오케이 마담’ 등의 작품에서 활약한 배정남은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끌어갈 정도로 패셔니스타로도 유명하다. 그런 그는 사전 인터뷰에서 “나는 완전 도시 남자”라며 김병만과 박군 사이에서 본인이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배정남은 2016년 오스카 시상식에서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 화제가 됐던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 대해 “환경운동도 하고 되게 멋있더라”라고 전하며 의지를 다졌다고 전해진다.

실제 본 촬영에서 배정남은 말벌로부터의 안전을 위해 입은 방호복 탓에 땀을 비 오듯 흘리면서도 토종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그는 일반 꿀벌보다 훨씬 큰 등검은 말벌을 떼로 잡아 통에 담는 과정에서도 “(손에서) 벌이 움직이는 게 다 느껴진다”라며 괴성을 지르면서도 끝까지 손을 멈추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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