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윤상현 "이준석 사퇴 밀어붙이기는 자해행위"

김문관 기자 2022. 1. 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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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6일 "이준석 사퇴를 밀어붙이는 것은 한 마디로 자해행위"라며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조속히 만나 직접 소통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물론 이준석 대표를 옹호하는 것은 아니다. 대표의 일부 언행은 비판받아야 할 것이다. 본인 스스로 자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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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페이스북에 글 올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6일 “이준석 사퇴를 밀어붙이는 것은 한 마디로 자해행위”라며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조속히 만나 직접 소통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윤상현 국회 외통위원장. /연합뉴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재 상황이 참으로 안타깝다”며 “적전 분열 모습이 꼭 박근혜 정부의 몰락을 보는 기시감이 든다”며 이렇게 적었다.

그는 이어 “박 정부는 유승민 당시 원내대표 사퇴 밀어붙이기부터 2016 김무성 대표 ‘총선 나르샤’로 인해 122석으로 쪼그라들며 폭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에 대한 사퇴 추진 움직임에 대해 “이는 대선 패배와 당 해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저는 그런 후과를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본다”고 경고했다.

이어 “물론 이 대표의 부적절한 행동이 안철수, 이재명이나 심상정의 당선을 바라고 한 것이겠는가”라며 “이 대표가 왜 그러는지 묻고 대화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하지 않겠나”고 했다.

그러면서도 “물론 이준석 대표를 옹호하는 것은 아니다. 대표의 일부 언행은 비판받아야 할 것이다. 본인 스스로 자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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