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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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 취임식이 6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이음센터 이음홀에서 개최됐다.
김 이사장은 역대 장문원 이사장과 취임식에 참석한 장애계 인사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취임식에는 장문원 1대 신종호 이사장과 2대 안중원 이사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박경석 이사장 등 장애예술인 및 장애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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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이사장은 지난달 3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예술 안에서 차별과 배제가 없도록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각자의 장애 유형 스펙트럼 안에서 맞춤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지속적, 타당성 있는 지원체계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 여름 개관 예정인 장애예술전용극장을 통해 예술성과 작품성 있는 작품을 발굴해 질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역대 장문원 이사장과 취임식에 참석한 장애계 인사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특히, 장애인 문화예술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그 토대를 마련한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회장과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최공열 이사장 등 장애예술단체장들의 조언과 지지를 부탁했다.
취임식에는 장문원 1대 신종호 이사장과 2대 안중원 이사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박경석 이사장 등 장애예술인 및 장애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2015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이다. 장애예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장애예술인 및 단체 지원, 장애예술전용극장 조성, 장애예술 아카데미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박태해 기자 pth122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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