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갈등과 봉합 오가던 윤석열·이준석..손잡고 대선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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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이 분란의 연속을 겪고 있다.
국민의힘 선대위 해산 이후 '갈등'과 '봉합'이라는 극단을 오가는 상황으로, 이 대표는 6일 오후 의원총회에 나와 30분간 연설을 했다.
이 대표의 연설 이후 의원총회장을 찾은 윤 후보는 "대선 승리를 위해 오해는 다 잊어버리자"며 "모든 게 제 탓"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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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조윤형 기자 = 대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이 분란의 연속을 겪고 있다.
국민의힘 선대위 해산 이후 '갈등'과 '봉합'이라는 극단을 오가는 상황으로, 이 대표는 6일 오후 의원총회에 나와 30분간 연설을 했다.
30분간의 공개 발언에서 이 대표는 "복귀를 명령하면 어떤 직위에도 복귀하겠다"며 "대선 승리를 위해 각자 노력하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만은 기억해달라"고 했다.
이 대표의 연설 이후 의원총회장을 찾은 윤 후보는 "대선 승리를 위해 오해는 다 잊어버리자"며 "모든 게 제 탓"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윤 후보는 '봉합'을 시도 했으나 이 대표는 다소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윤 후보는 이 대표가 제안한 '연습문제' 중 하나인 '출근길 인사'로 화해 제스처를 보냈으나 이 대표는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보가 연습문제를 이행한 것으로 보는가'라는 질문에 "관심 없다"고 일축한 것.
맥주회동과 순대타운을 방문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 대표의 잠수와 선대위 해체 등 갈등도 끊이지 않았던 두 사람의 7개월을 영상으로 담았다.
v_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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