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양산시장 수사 방해한 경찰 간부, 검찰 고발" 외

KBS 지역국 2022. 1. 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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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경남경찰청 간부가 양산시장 관련 수사를 막았다는 내부 폭로가 나온 가운데 시민단체가 해당 간부를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남희망연대는 양산시장에 대한 정당한 수사를 막은 경남경찰청 간부를 직권남용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내일(7일) 대검찰청에 고발할 예정이라며, 해당 간부의 파면과 전면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고성군 예산 247억 원 삭감…“의회 등 사과해야”

고성지역 11개 시민사회단체가 오늘(6일) 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 삭감 사태가 빚어진 데 대해 백두현 군수와 의회가 공식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군의회가 지난해 12월 유스호스텔과 동물보호센터 건립, 어촌 뉴딜사업 등에 쓰일 예산 247억 원을 삭감한 것은 군수와 군의회 갈등 탓이라고 말했습니다.

“창원소방본부 불공정 승진 제도 개선 촉구”

경남소방공무원노조가 창원소방본부의 최근 인사에서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직원보다 사무직 내근 직원 위주의 승진이 이뤄졌다며, 승진심사위원회 참관인 도입 등의 인사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창원소방본부는 인사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없고 승진한 내근 직원 대부분 현장 근무 경험이 있다며, 다만 인사 제도 개선은 일부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동가요 시끄럽게 틀었다고 소송…노조 탄압”

금속노조 경남지부가 창원 서울쇼트공업 앞에서 노조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사측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노조는 서울쇼트공업이 점심시간에 노동가요를 시끄럽게 틀었다는 이유로 휴식권 침해를 주장하며 노조를 상대로 법원에 8천여만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낸 것은 노조 탄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해시 인구 2년 연속 줄어 ‘53만 7천여 명’

해마다 늘었던 김해시 인구가 2년 연속 줄었습니다.

김해시의 지난해 12월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53만 7천여 명으로, 2020년 12월 기준 54만 2천여명보다 4천 6백여 명 줄었습니다.

김해시 인구는 앞서 2020년에도 1년 전보다 110여 명 줄었습니다.

경상남도, 본청·서부청사서 ‘사랑의 헌혈’

경상남도가 오늘(6일) 창원 본청과 진주 서부청사에서 공무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헌혈 행사를 열었습니다.

앞서 경상남도가 지난해 6차례 진행한 헌혈 행사에는 340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경남혈액원은 학교 방학 기간인 이달과 다음 달 혈액보유량이 많이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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