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맡기면 수익" 수백억 사기 혐의 30대 조사

박재홍 2022. 1. 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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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렌터카를 맡기면 달마다 수익금과 할부금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2백10억 원대 사기를 벌인 혐의로 30대인 완주의 한 렌터카 업체 대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렌터가 업체 대표는 지난 2년 동안 전주와 익산, 대전 등지에서 피해자 명의의 렌터카를 넘겨받아 가로챈 뒤 이를 또 다른 사람에게 빌려줘 보증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지금까지 확인한 렌터카만 2백50여 대로 백여 명이 돌려받지 못한 피해액은 2백10억 원 정도입니다.

박재홍 기자 (pres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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