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석준 사건' 피해자 집 주소 알려준 흥신소 업자 2명 추가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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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의 가족을 살해한 이석준(25)에게 피해자들의 자택 주소를 알려준 혐의를 받는 흥신소 업자들이 추가로 검찰에 넘겨졌다.
6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흥신소 운영자 A씨(구속기소)에게 개인정보를 전달하고 대가를 받은 또 다른 흥신소 업자 2명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지난 5일 서울동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이석준의 의뢰를 받고 신변보호를 받고 있던 전 여자친구 B씨의 자택 주소를 알려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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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의 가족을 살해한 이석준(25)에게 피해자들의 자택 주소를 알려준 혐의를 받는 흥신소 업자들이 추가로 검찰에 넘겨졌다.
6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흥신소 운영자 A씨(구속기소)에게 개인정보를 전달하고 대가를 받은 또 다른 흥신소 업자 2명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지난 5일 서울동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이들에게 정보를 제공한 추가 용의자를 특정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 등은 이석준의 의뢰를 받고 신변보호를 받고 있던 전 여자친구 B씨의 자택 주소를 알려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B씨의 주소를 알게 된 이석준은 지난 10일 오후 2시 30분께 송파구 잠실동의 B씨 자택을 찾아가 B씨의 어머니(49)와 남동생(13)을 미리 준비한 흉기로 찔렀다. B씨의 어머니는 숨졌고 남동생은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이석준이 B씨의 집 주소를 알아내기 위해 흥신소를 이용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운영자인 A씨를 체포해 지난달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김태영 기자 young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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