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옛 캠프페이지 이전 비판 확산
강탁균 2022. 1. 6. 19:37
[KBS 춘천]강원도청을 춘천의 옛 캠프페이지로 옮기겠다는 강원도의 결정에 대해 철회 요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오늘(6일) 강원도의 결정은 공론화를 통한 도민 참여와 숙의 과정이 결여된 무책임한 졸속 행정이라며, 캠프페이지 이전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원 시장은 특히, 이전 대상지가 도청이 들어서기엔 너무 좁고, 교통난도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변지량 춘천시장 출마 예정자도, 이번 결정은 야합에 의한 정치쇼라며, 시민과 공동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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