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보호 가족 살해' 이석준 도운 흥신소 업자 2명 추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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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 집을 찾아가 어머니를 살해하고 동생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이석준(25) 사건에 연루된 흥신소 업자 2명이 추가로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흥신소 운영자 A씨에게 개인정보를 건네고 대가를 받은 흥신소 업자 B씨와 C씨를 검거해 구속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23일 개인정보보호법과 위치정보보호법,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검찰에 구속송치했고 이번에 B씨와 C씨를 검거해 검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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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 집을 찾아가 어머니를 살해하고 동생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이석준(25) 사건에 연루된 흥신소 업자 2명이 추가로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흥신소 운영자 A씨에게 개인정보를 건네고 대가를 받은 흥신소 업자 B씨와 C씨를 검거해 구속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석준은 A씨를 통해 알아낸 전 여자친구의 집으로 찾아가 지난달 10일 오후 2시26분쯤 전 어머니와 남동생에게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이석준의 의뢰를 받은 A씨는 B씨와 C씨에게서 관련 정보를 얻어 50만원을 받고 이석준에게 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지난달 23일 개인정보보호법과 위치정보보호법,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검찰에 구속송치했고 이번에 B씨와 C씨를 검거해 검찰에 넘겼다.
경찰은 B씨와 C씨에게 정보를 건넨 또 다른 흥신소 업자를 특정하고 이 업자를 추적하고 있다.
par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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