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김광석' 사진과 노래로 함께하는 26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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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사태로 갑갑한 마음을 사진과 노래로 함께 다독이는 독특한 자리가 마련됐다.
사진전문 갤러리 공간 미끌(관장 김민호)은 지난 5일부터 2월말까지 가객 김광석의 26주기를 기념해 그의 사진을 보며 누구나 그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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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세요…무대의 끝자리에서 광석이 형은 늘 이렇게 말해주었습니다.”(임종진 ‘작가 노트’ 중에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사태로 갑갑한 마음을 사진과 노래로 함께 다독이는 독특한 자리가 마련됐다. 사진전문 갤러리 공간 미끌(관장 김민호)은 지난 5일부터 2월말까지 가객 김광석의 26주기를 기념해 그의 사진을 보며 누구나 그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있다.
<1월 그리고 김광석-기대어 앉은 오후에는> 제목의 이번 전시에서는 사진치유가 임종진 작가가 1992년부터 1천회 공연이 열린 1995년 여름까지 라이브 공연 무대 안팎에서 포착한 김광석의 사진 20점을 볼 수 있다. 1996년 1월6일 33살로 돌연 세상을 떠난 까닭에 그는 목소리도 모습도 ‘영원한 청춘’으로 남아있다.
전시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오후 7시(월요일 휴관) 열리고,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전시공간 무대에서 김광석의 노래를 부르거나 연주할 수 있다. 신청은 문자(010-6336-4704) 또는 인스타그램 공간미끌 dm으로 하면 된다.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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