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육군 부대 20대 부사관, '3차 접종' 3일 만에 사망

이보배 2022. 1. 6. 1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 소재 모 육군 부대에서 20대 부사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 3일 만에 사망했다.

6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부대 소속 부사관 A씨가 생활관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부대 측은 응급조치 후 사단 의무대로 긴급후송했지만 A씨는 결국 사망했다.

A씨가 지난 3일 화이자 백신으로 추가 접종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보건당국은 그의 사망이 백신 접종과 연관이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화이자 백신 추가 접종
6일 오전 의식 없는 상태로 발견
강원도 소재 모 육군 부대에서 20대 부사관이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 3일 만에 사망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연합뉴스


강원도 소재 모 육군 부대에서 20대 부사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 3일 만에 사망했다. 

6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부대 소속 부사관 A씨가 생활관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부대 측은 응급조치 후 사단 의무대로 긴급후송했지만 A씨는 결국 사망했다. 

A씨가 지난 3일 화이자 백신으로 추가 접종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보건당국은 그의 사망이 백신 접종과 연관이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군 당국은 유가족 지원팀을 운영해 필요한 후속조치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과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