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항공 화물 사업 진출.. 국토부서 사업 면허 취득

김우영 기자 2022. 1. 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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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항공 화물 운송 사업에 첫발을 뗐다.

6일 플라이강원에 따르면 이날 국토교통부로부터 화물 운송 사업 면허를 취득했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강원도 등 지역 신선 농수산물과 전자상거래 시장의 항공 화물 운송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강원도를 거점으로 화물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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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항공 화물 운송 사업에 첫발을 뗐다.

6일 플라이강원에 따르면 이날 국토교통부로부터 화물 운송 사업 면허를 취득했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강원도 등 지역 신선 농수산물과 전자상거래 시장의 항공 화물 운송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강원도를 거점으로 화물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라이강원 항공기. /플라이강원 제공

플라이강원은 지난해 사업설명회에서 280석 이상의 중형 기재 도입 계획을 밝히며, 항공기 동체 하부의 화물칸인 밸리카고(Belly Cargo)를 활용해 추가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플라이강원은 양양국제공항 인근에 화물청사와 물류창고 기능을 통합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양국제공항 인근에 4만3000㎡(1만3000평) 규모의 부지를 이미 마련해둔 상태다.

현재 플라이강원은 양양~제주, 양양~대구 노선을 운항 중이다. 최근 트래블버블 협정이 체결된 싱가포르를 비롯해 대만, 일본, 중국, 베트남 등의 국제선 운항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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