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내일 검사회의 개최..통신자료 조회 등 의견 수렴

박진수 2022. 1. 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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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거진 통신자료 조회 논란 등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사 회의를 열고 의견 수렴에 나섭니다.

회의에선 김 처장이 공수처를 둘러싼 대외적 환경과 상황을 공유하고, 검사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수처는 최근 언론인과 야당 국회의원 등의 통신자료를 광범위하게 조회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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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거진 통신자료 조회 논란 등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사 회의를 열고 의견 수렴에 나섭니다.

공수처는 내일(7일) 오후 새해를 맞아 김진욱 공수처장과 여운국 차장을 비롯해 공수처 검사 대부분이 참여하는 검사 회의를 갖습니다.

회의에선 김 처장이 공수처를 둘러싼 대외적 환경과 상황을 공유하고, 검사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검사 회의는 지난해에도 자주 해왔던 것"이라며, "검사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가벼운 자리"라고 말했습니다.

공수처는 최근 언론인과 야당 국회의원 등의 통신자료를 광범위하게 조회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사건 입건 과정에서 정치적 중립성 논란도 불거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 처장은 지난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통신자료 조회는 수사 과정에서 확인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정치적 중립성 논란과 관련해선 공수처장이 사건을 선별해 입건하는 구조가 문제라며 사건사무규칙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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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real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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