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 간부 직원 동료 여경 성추행 혐의로 전보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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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울진경찰서 간부 직원이 동료 여경을 성추행한 혐의로 인사 조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울진경찰서에 따르면 A경위는 같은 부서 여경을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A경위는 성추행과 관련된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특히 해당 여경과의 어떠한 신체접촉도 없었다고 내부 조사에서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성추행 관련 사실에 대해서는 확인해야 될 것이 많다. 전보 조치는 피해자 보호가 우선이라 분리 조치한 것"이라고 말했다.

피해 여경은 서장 면담과정에서 피해 사실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