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함으로 정권 재창출"..더민주 경기도당 꿀벌 선대위 공식 출범

경기=임홍조 기자 2022. 1. 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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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올해 3월 대통령 선거와 6월 지방선거에 앞장설 '꿀벌 선대위'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더민주 경기도당은 6일 오후 4시 경기 수원시 광교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이재명 후보와 함께하는 경기도당 꿀벌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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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이재명 후보와 함께하는 경기도당 꿀벌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전경. /사진=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한 숟가락 꿀을 얻기 위해 초당 230회의 날갯짓과 꽃까지 4000번 왕복하는 꿀벌의 부지런함으로 4기 민주정부를 창출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올해 3월 대통령 선거와 6월 지방선거에 앞장설 '꿀벌 선대위'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더민주 경기도당은 6일 오후 4시 경기 수원시 광교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이재명 후보와 함께하는 경기도당 꿀벌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더불어민주당 및 경기도당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에 온라인 생중계된 가운데 더민주 송영길 당대표와 박정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각 상임선대위원장, 본부장, 청년 등 약 90명이 참석했다. 또 민주당 지지자 400여 명은 화상회의시스템 '줌(Zoom)'으로, 청년미래캠프 대학생·청년 50여 명은 메타버스로 행사에 함께 했다.

행사는 △박정 경기도당위원장의 선대위 출범사 △송영길 당 대표 및 윤호중 원내대표 인사 △15명의 경기도 공동선대위원장 소개 △이재명 대선후보 연설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 경기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이 출범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박정 경기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출범사에서 "오늘은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의 뜻을 계승·발전시켜 4기 민주정부 출범을 시작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민주당은 민생을 제대로 살필 때 그 빛을 발한다. 국민의 눈물을 닦는 정치가 아닌, 국민이 눈물 흘리지 않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프리카에선 거대한 코끼리 떼의 피해를 막기 위해 마을마다 벌통을 매단다. 그러면 코끼리는 벌에 쏘일까봐 붕붕 거리는 소리만 들어도 도망간다"며 "또 꿀벌은 꿀 한 숟가락을 얻기 위해 초당 230회의 날갯짓을 하고, 꽃까지 4000번을 왕복한다. 민주당이 정권 재창출을 할 수 있는 방법도 꿀벌 같은 부지런함에 있다"며 국민의힘 코끼리 선대위에 대한 승리 의지를 밝혔다.

경기도당 꿀벌 선대위에서 박정 도당위원장과 윤기석 목사(6·15 경기본부 대표), 두 자녀를 둔 워킹맘 구다희 씨가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됐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김연풍·김정임·최효숙·최용석·이자형·김창래·이미정·김석현씨 등 15명이 발탁됐다.

이재명 대선후보는 영상을 통해 "이번 대선은 국민의 운명과 삶을 결정하는 분기점이다. 대선 결과에 따라 위기를 극복하고 시대적 대전환을 이뤄내느냐, 퇴행하며 대혼란을 겪느냐가 결정된다"며 "주어진 소임을 다해 여러분의 열망을 현실로 만들겠다. 함께하면 이길 수 있다.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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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임홍조 기자 hongjo43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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