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장관 "청년창업가 위한 법률플랫폼 구축에 만전"

기사내용 요약
창업 준비단계부터 창업 초기 겪는 법무적 어려움 지원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6일 오후 강원대학교 스타트업 큐브를 방문해 스타트업 법률 지원을 위한 청년 창업가와의 대화를 하고 있다. 2022.01.06. photo31@newsis.com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6일 강원대학교 춘천 캠퍼스 KNU 스타트업 큐브에서 청년 창업가들을 만나 법무부가 준비하고 있는 법률 지원 서비스를 설명했다.

박 장관은 "우리나라가 더 높은 단계로 성장하기 위해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성장 동력 확보와 함께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될 필요가 있다"면서 "개인과 사회의 미래를 위해 청년 세대의 안정적인 경제적 기반 확보 방안으로 스타트업 창업이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이미 수년간 9988법률지원단, 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들에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발 더 나아가 스타트업 창업지원 정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스타트업 창업지원 법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며 "청년 창업가들의 필요에 귀 기울여 더욱 내실 있는 플랫폼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스타트업 창업 법무 지원 플랫폼은 청년 사업가들에게 사업자 등록, 법인 설립, 고용 및 임대차 계약 체결, 지적재산권 보호, 물품 구입 또는 제품 판매 계약 체결, 자금 유치 계약 체결 등 창업 준비 단계에서부터 창업 초기 겪는 법무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장관의 이날 강원대 스타트업 큐브 간담회는 지난해 8월 한남대 창업지원단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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