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1/4분기 기업경기전망'부정적'

2022. 1. 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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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h4252@hanmail.net)]전남 여수상공회의소가 지역 내 18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를 실시한 결과 2020년 4/4분기 이후 상승 추이는 이어졌으나 기업경기와 체감지수는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2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88.4'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기업경기 체감지수 기준 값(前분기 대비 다음분기의 기업경기 체감이 동일함을 의미하는 기준 값)인 100보다는 작은 값으로"부정적"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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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조사결과, 1/4분기 기업경기 체감지수,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89.3 ~ 88.4)했으나 4/4분기 이후 상승 추이 이어져..정유‧석유화학 업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영향에도 2022년 1/4분기 BSI 급격한 하락 없이 실적개선 기대

[진규하 기자(=여수)(jgh4252@hanmail.net)]
전남 여수상공회의소가 지역 내 18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를 실시한 결과 2020년 4/4분기 이후 상승 추이는 이어졌으나 기업경기와 체감지수는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2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88.4’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기업경기 체감지수 기준 값(前분기 대비 다음분기의 기업경기 체감이 동일함을 의미하는 기준 값)인 100보다는 작은 값으로“부정적”인 결과다.

▲BSI 추이 (2019년 3/4분기 ~ 2022년 1/4분기)ⓒ여수상공회의소

석유화학 연관업종은 지난 분기대비 5.3 하락한 반면 일반제조 업종은 지난 분기보다 5.6 상승하면서 업종 간 상반된 변화추이를 나타냈으나 종합추이는 2020년 4/4분기를 기점으로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석유화학 연관업종은 2020년 4분기 이후 완만한 상승 추이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다소 하락하였으나 오미크론의 여파가 예상보다 미미할 것이라는 예측과 정유석유화학 시장의 뚜렷한 실적 개선 흐름 효과로 하락 폭이 크지 않았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반업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최근 여수 산단 기업의 호조세 소식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대면소비 진작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져 지난 분기대비 조금 상승했으나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증가폭이 크지 않았다고 상의 관계자의 설명이다.

여수상의 관계자는“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경제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장기적이지 않고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는 국제 유가 및 석유화학 제품 수요 증가, 정제 마진 상승, 제품 스프레드(판매가격과 원재료 가격의 차이) 회복 전망 등 현물지표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정유‧석유화학 업계는 지난 해 긍정적인 현물지표를 토대로 올해 실적 목표를 지난해보다 높게 잡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업경기 전망조사와 함께 실시한 지역경제관련 영향조사에서 “새해 사업계획을 수립하셨습니까?”라는 질문에 “아직 수립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63.8%로 나타났으며 36.2%가 “수립완료로 조사되었다.

”새해 사업계획의 방향은 어떻습니까?“라는 질문에는“보수적 운영65.4%로 조사 되었고 공격적 운영이 34.6%)”로 나타났고 “새해에 신사업 투자계획은 어떻습니까?”의 질문에 기존사업의 확장 수준의 투자가 42.3%와 특별한 신규투자 계획 없음 38.5%, 신산업신기술분야에 적극 투자가 19.2% 순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새해 귀사 경영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대내외 리크스 요인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원자재가격 상승이 40.4%, “코로나 여파 지속 23.4%, 부품조달 등 공급망 문제로 인한 생산 차질9.9%), 국내미국 등 금리인상 9.9%,“탄소절감 등 환경이슈 대응부담9.9%, 기타 6.5% 순으로 이어졌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분야에 대한 질문에서는 경제 활성화 57.9%, 부동산 안정 11.6%, 국제관계 대응 10.5%, 환경이슈 대응8.4%,정치 선진화 6.3%, 복지 확충 5.3% 순으로 조사되었다.

[진규하 기자(=여수)(jgh425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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