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평택 소방관 순직에 "정말 가슴 아파"..내일 조문(종합)

한재준 기자,이준성 기자 2022. 1. 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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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6일 경기 평택시 팸스 물류센터(냉동창고) 신축 현장 화재 사고 진압에 나섰다가 연락이 끊긴 소방관 3명의 순직 소식에 "정말 가슴이 아프고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소방관 순직 소식을 전해 듣고 이날 오후 비공개로 진행 예정이었던 유튜브 촬영 일정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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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더 각별히 챙기겠다"..오늘 유튜브 녹화 일정 취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행정학회 주최 대통령선거 후보자 초청 '차기정부 운영 및 주요 정책분야 대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1.6/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이준성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6일 경기 평택시 팸스 물류센터(냉동창고) 신축 현장 화재 사고 진압에 나섰다가 연락이 끊긴 소방관 3명의 순직 소식에 "정말 가슴이 아프고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들과 동료를 잃은 소방공무원들에게 한없는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은 글을 적었다.

이 후보는 "평소 소방공무원들은 신의 역할을 대신한다고 말했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장 위험한 재난현장에서 맨 앞장에 나서는 이들이기 때문이다. 이런 그들의 용기와 헌신을 잘 알기에 너무도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은 국가가 책임져 할 것"이라면서 "소방공무원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더 각별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소방관 순직 소식을 전해 듣고 이날 오후 비공개로 진행 예정이었던 유튜브 촬영 일정을 취소했다. 다만 이 후보는 이날 오후 9시 MBC '100분 토론'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오는 7일 순직 소방관 빈소를 찾아 조문 할 예정이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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